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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판매고 상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코란도 동호회원들과 ‘2012 코란도 패밀리투어’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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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측은 “‘2012 코란도 패밀리투어’는 지금까지 계속 쌍용차를 성원해 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열리는 동호회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패밀리 투어는 10일 대전에서 열렸다. 출발 전 회원들의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워셔액 등을 교환해 주는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실시했다. 2∙3차 투어는 오는 17일 부산, 24일 서울에서 열린다.
대전에서 열린 이번 투어는 서대전-대둔산 간 코스에서 열렸다. 지난 부산모터쇼에 전시된 엄정호 작가의 ‘코란도 C’ 데칼 차량 3대와 40여 대의 다양한 코란도가 줄지어 드라이빙을 했다.
투어에 참가한 동호회원 박민영 씨(31세, 서울)는 “회원들은 대한민국 최장수 자동차 모델 브랜드인 코란도의 오너로 지금까지 쌍용차를 응원해 왔다. 더 많은 분들이 쌍용차만이 가진 개성과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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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향후 패밀리투어를 정례화해 회원들과의 교류 강화, 제품과 회사에 대한 의견 등을 듣는 채널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금까지 동호회원 등을 대상으로 평택공장 초청 견학, 레이싱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