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외관 개성적으로 꾸민 ‘베스트 드레스업’ 선발i30·벨로스터·제네시스쿠페 등 형형색색 개성만점 ‘차’온라인 예선 거쳐 총 5대, 일산 라페스타 광장서 경쟁
  •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일산 라페스타 광장에서 i30,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3개 차종의 ‘베스트 드레스업 카 콘테스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생각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완성차 업계 최초 튜닝을 통한 드레스업 차량 선발대회인 ‘벨로스터 베스트 카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올해에는 i30,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 등 3개 차종으로 대상 차종을 확대하고 차량 내외관을 개성 있게 꾸민 차를 선발하는 대회를 열었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유일한 드레스업 카 선발대회인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약 한 달간 5개 자동차 동호회와 연계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5대를 선발했다.

    현대차는 본선에 진출한 5대의 차량을 일산 라페스타 광장에 전시했으며 벨로스터 튜익스(TUIX) 모델과 신형 싼타페도 전시해 관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 아울러 개그맨 이상훈씨의 진행 아래 현장 인기투표, 행운권 추첨, 룰렛 게임 및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 1등으로 선발된 송영진(제네시스 쿠페 동호회 ‘BK 매니아’ 회원)씨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2·3등 및 인기상 당선자에게도 상금이 수여됐다.

    현대차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행사 현장을 직접 담은 사진 중 우수작 3개를 선정,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하는 출사 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용산역 광장에서 실시한 ‘벨로스터 베스트 카 콘테스트’의 반응이 뜨거워 차종을 확대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른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