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1380원, 한치 1180원 등 최대 35% 할인농식품부와 원양산 수산물 우수성 알리기에 나서
  • 이마트는 6월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원양선사 직거래 수산물전을 열고 동태, 오징어, 갈치, 참치회 등을 500톤 물량을 준비해 평소 판매가 대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이번 원양선사 직거래전은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행사로, 2005년부터 매년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원양협회와 연계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수입산과 원양산 수산물이 같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원양산 수산물은 우리 어선들이 직접 어획해 선상에서 곧바로 냉동처리하기 때문에 수입산에 비해 선도가 좋고 안전하다는 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오징어(냉동) 1380원(1미/200~300g), 동태 990원(1미/550g내외), 한치(냉동) 1180원(1미/90g내외), 갈치(냉동) 2280원(1미/300g내외), 참돔(냉동) 990원(1미/270g내외), 참치회 1만9800원(팩당) 등이다 (※참치회는 입점 점포에 한함)
     
    이마트는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1년 전부터 사전 물량을 준비하고, 평소 대비 2배가 넘는 물량을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
     
    행사 첫날인 6월 14일에는 개막 행사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이마트 성수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오정규 차관을 비롯해 이마트 최병렬 대표, 한국원양산업협회 장경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양산 수산물 시식회와 원양수산물 홍보 전시회를 갖고 원양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작년부터 어획량감소로 치솟고 있는 수산물 가격을 낮추기 위해 원양선사 직거래 및 사전 물량 준비로 판매가격을 낮췄다. 이후에도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마트 수산팀 염이용 바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