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발간한 ‘미래무기 시리즈’ 보면 상상력도 ‘훨훨’“상상 속 미래무기 61종의 원리와 핵심기술을 쉽고 재밌게 소개”
  • ▲ 2011년 국방기술품질원이 발간한 '미리보는 미래무기' 2권.
    ▲ 2011년 국방기술품질원이 발간한 '미리보는 미래무기' 2권.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20일 공상과학(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미래무기 61종의 원리, 핵심기술을 설명한 ‘미리 보는 미래무기’ Ⅲ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미리 보는 미래무기’ Ⅲ권은 1장 ‘공상과학 미래무기가 현실로’, 2장 ‘육·해·공의 진화’, 3장 ‘미래무기 앞에 안전지대는 없다’, 4장 ‘전쟁도 이제 IT시대’, 5장 ‘숨을 테면 숨어봐’라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영화 ‘트랜스포머3’에서 등장한, 240km/h로 날 수 있는 ‘윙 슈트(Wing Suit)’ 등 영화나 게임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최신 무기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최창곤 기품원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 책이 ‘상상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했다.

    “미래를 향한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무한한 창의력이 원동력이 되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무기들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다. 이번 ‘미리 보는 미래무기’ Ⅲ권 발간을 통해 새로운 무기에 대해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미래전쟁에 대비한 우리나라 국방 무기체계의 구상과 개발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품원은 국방과학기술 전문 연구기관으로 미래무기에 대한 기획 및 기술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들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미리 보는 미래무기’를 발간해 왔다.

  • ▲ 영화 '트랜스포머3'에 나온 '윙 슈트'. 240km/h의 속도로 하늘을 날 수 있다.
    ▲ 영화 '트랜스포머3'에 나온 '윙 슈트'. 240km/h의 속도로 하늘을 날 수 있다.

    기품원이 발간한 ‘미리 보는 미래무기’Ⅰ, Ⅱ권에는 인공지능 나노무기, 레이저 무기 등 미래무기 102종을 수록해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