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수상메모리 칩 및 LCD산업 개척과 성장 업적 평가
  • ▲ ⓒ왼쪽부터 IEEE 차기 회장 피터 스테이커,삼성전자 이윤우 상임고문, IEEE 회장 고든 데이.
    ▲ ⓒ왼쪽부터 IEEE 차기 회장 피터 스테이커,삼성전자 이윤우 상임고문, IEEE 회장 고든 데이.

    삼성전자는 이윤우 상임고문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2 IEEE 아너스 세러모니’에서 ‘IEEE 로버트 N. 노이스 메달'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는 이윤우 상임고문이 한국의 메모리 칩과 LCD산업을 개척하고 성장시킨 업적을 남겼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동료들과 회사, 가족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 지난 44년간 삼성전자에서 일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기술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
    - 이윤우 상임고문(삼성전자)

    IEEE 로버트 N. 노이스 메달은 인텔의 창업자 노이스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된 상으로 반도체 산업에 기여한 개인 또는 팀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