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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업계도 ‘서바이벌 쇼’로 인재 양성?

지경부 음성인식 앱 ‘스피릿’, 노인복지업무환경 개선 SW ‘케어노트’ 등 자랑100명의 소프트웨어 인재 뽑아 1년 3개월 동안 ‘고수’들이 직접 교육

입력 2012-07-11 18:35 | 수정 2012-07-12 06:43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SW분야에서 혁신적인 재능을 갖춘 100명의 인재들을 제3기 ‘SW 마에스트로(Maestro)’ 연수생으로 선발하고, 7월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SW 마에스트로’는 지경부가 SW 인재를 발굴해 각 분야 최고 고수(高手)인 멘토들이 직접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SW스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년 3개월 동안 3단계의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살아남은 10명 만 ‘SW업계 스타’가 될 수 있어 연수생들끼리 ‘SW계의 슈퍼스타 K’라 부른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지금까지 ‘SW 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 ‘스피릿’의 개발자 전우성(17세) 군과 노인복지 분야 업무환경 개선 SW인 ‘케어노트’의 개발자 이동훈(23세) 등 뛰어난 인재들을 찾아냈다.”

애플리케이션 ‘스피릿’의 경우 지난해 말 등록한 뒤 2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케어노트’는 현재 전국의 노인복지 시설 40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새로 뽑은 3기 연수생은 100명. 지원자는 448명이었다. 뽑힌 연수생 중에는 정보올림피아드 등 각종 SW경진대회 수상자, 벤처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한 인재들이 많다고 한다.

윤상직 차관은 축사를 통해 3기 연수생들에게 거는 기대를 드러냈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대표적인 지식 산업으로서 혁신을 이끌 창의적 인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번 ‘SW 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이 멘토를 뛰어넘는 최고의 실력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SW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달라.”

지경부는 이번 3기 과정부터는 ‘멘토’의 구성도 바꿨다고 한다. 올해 5월 멘토 17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특히 특허·법률·회계·경영 전문가도 초빙했다.

지경부는 연수생들에게 월 100~200만 원의 장학금, 최신 IT기기 지급, 특허 출원 비용 제공, 해외 견학, 사이버사령부에서의 군복무 등 특전을 제공한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SW마에스트로 인증자’에게는 지경부 장관이 주는 인증서와 5,000만 원의 지원금,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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