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앱' 아이디어·개발·활용사례 등 3개 분야 접수교과부장관상 3편 등 33편 시상… 해외연수 기회 부여수상작 ‘스마트 러닝’에 포함… 스마트 교육 확산 기대
  • SK텔레콤은 2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제2회 스마트교육 앱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육 앱 공모전은 스마트교육 확산과 교사의 교수-학습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약 4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모는 ▲스마트교육 앱 아이디어 ▲스마트교육 앱 개발 ▲스마트교육 앱 활용사례 등 3가지 분과로 나뉘어 접수한다.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앱으로 개발해 SKT의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공신력과 권위를 더했다. 교과부장관상이 수여되는 각 분야별 최우수작(금상) 1편을 비롯해 은상 2편, 동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33편을 시상한다.

    공모 대상은 유·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 종사자로 개인 또는 팀별(3인 이내)로 참여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다수의 일선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수 및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교총(www.kft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570-5573~5)와 이메일(smart@kfta.or.kr)로도 문의 가능하다.

    “스마트교육 확산을 위해 공모전과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스마트러닝’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 박철순 본부장(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

    SKT는 지난 5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의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 스마트교육의 청사진을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