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성능 대폭 향상… 손안에 쏙 최대 10시간 사용 월 5천원에 30G 제공… 파격적 할인이벤트 8월말까지
  • SK텔레콤은 24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와이브로 전용 단말기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인 ‘SBR-100S’ 모델은 기존에 출시된 단말기에 비해 휴대성과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브릿지(Bridge)는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노트북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에서 고속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리형 AP장치다.

    신규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 SBR-100S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재질을 사용한 외관이 돋보인다. 손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휴대 및 이동 중 사용이 편리하다.(69*69*13mm, 75g)

    저전력 설계를 통해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절전모드를 이용하면 130시간까지 전원을 유지할 수 있다.

    SKT는 와이브로 브릿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요금할인 프로모션도 연장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시행한 월 5,000원에 30GB 용량을 제공하는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 프로모션이 오는 8월말까지 연장된다.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는 ‘프리30 약정(30GB/월 5천원)’, ‘프리50 약정(50GB/월 1만2천원)’, ‘무제한 약정(무제한/월 2만원)’ 등 총 3가지다. 2년 약정 시 기존 요금제 대비 약 50%~69%를 할인받는 셈이다.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가 1GB당 무선 데이터 요금이 최저 167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가장 저렴한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SK텔레콤 관계자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 강화를 통해 와이브로가 스마트한 무선 데이터 이용패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82개시 주요지역 및 수도권 지하철 등에서 제공 중인 와이브로 커버리지와 품질을 지속 강화한다.

    올 하반기까지 부산과 대구 지하철, 세종시 등으로 와이브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넓힐 계획이다. 수도권 지하철 와이브로 용량도 증설(2FA→3FA)하고 주요 대중교통수단을 중심으로 공용 브릿지(T와이파이존 용) 설치도 늘릴 예정이다.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 단말기 구입과 요금제 가입은 온라인 T월드에 안내되는 SKT 와이브로 전문 대리점이나 온라인 공식매장인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