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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의 파나마 출시를 기념해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LG전자 파나마법인은 지난 4일 파나마 시내 50번가에 위치한 파나포토 매장에서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자선경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선경매의 주인공은 예술을 입은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다.
파나마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아니 차진과 건축가겸 화가 마누엘 초이가 파나마 인디언 고유 문양, 운하의 다리 등을 냉장고 디자인으로 표현해 개성과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제 디자인 철학을 LG 냉장고에 담아내는 것이 무척 이색적이고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제 재능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LG전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 아니 차진(패션 디자이너)LG전자는 냉장고 경매로 모금한 수익금을 아동복지재단 베네피치오 드 프로니네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고아 등 불우한 환경의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복리후생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를 통해 앞선 제품 기술력 외에도 예술적 가치 및 사회공헌 활동을 파나마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 박세우 법인장(LG전자 파나마법인)매직 스페이스는 이색 냉장고 수납공간으로 사용 편의성과 전기료 절감 효과를 갖췄다.
기존 홈바의 3배 용량으로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와 반찬 등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매직 스페이스를 자주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양문형 냉장고를 지난 2010년 국내에 첫 출시한 후 일반형, 프렌치도어형 등 다양한 타입의 냉장고에 확대 적용 중이다.
지난해 4월에는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주요 해외지역에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를 출시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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