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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기술이 드디어 이런 경지까지 왔다. '이런 경지'란 종이신문으로 동영상까지 보는 것.
네티즌들이 <조선일보>의 깨알같은 실수에 멋진 제목을 붙여 인터넷을 통해 퍼뜨리고 있다.
사진 속에는 4대강 사업을 우려하는 사진기사의 캡션에 붉은 색 동그라미가 쳐져 있다.
가만 보니 캡션 뒤에 '동영상 보기'라는 글과 함께 심볼이 붙어 있다.
옆의 기사를 보면 '@chosun.com'이라는 메일 주소가 선명하게 보인다.
사진은 <조선일보>가 인쇄를 하면서 심볼과 동영상 보기를 함께 넣은 '작은 실수'로 보인다.
<조선일보>의 작은 실수 덕분에 네티즌들은 깨알같은 재미를 누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