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편의 장치와 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한 2013년 형 E-Class 출시E클래스, 아방가르드 스포츠 패키지 추가해 총 11개 모델로 라인 확대
  • 벤츠가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의 라인업을 11가지로 늘리고 한국 기업과 함께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는 5일 편의 장치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2013년 형 E-Clas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3년형 E-클래스를 '한국형'으로 업그레이드하고, E300 아방가르드 스포츠 패키지(Avantgarde Sports Package) 모델을 추가해 E클래스만 11개 모델을 갖추게 됐다.”

    2013년형 E-클래스는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비게이션 등을 장착하는 한편 모든 모델의 계기반 디스플레이 색상을 베이지에서 실버로 바꿨다. 가격도 5,750만 원인 E200부터 1억 3,840만 원에 이르는 E63 AMG까지 다양해졌다.

  • ▲ 벤츠의 신형 E220CDI 아방가르드 모델.
    ▲ 벤츠의 신형 E220CDI 아방가르드 모델.

    새로 추가한 E300 아방가르드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AMG 스타일링 패키지를 적용, AMG 범퍼 디자인과 사이드 스커트, 18인치 5스포크 휠을 기본 장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실내는 아방가르드 전용 튜브 디자인의 계기반, 시트 디자인, 우드 트림을 적용했다.

    E300 엘레강스(Elegance) 모델에는 키레스-고,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과 17인치 트윈 스포크 휠, 푸레 나무 무늬 트림을, E200 모델에는 네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한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E220 CDI Avantgarde 모델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키레스-고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엔트리 모델인 E200과 E220 CDI 아방가르드에는 국내 업체와 함께 개발한 내비게이션을 넣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E200 아방가르드, E300 엘레강스, E300 아방가르드 스포츠 패키지, E350, E350 4MATIC, E63 AMG 모델에는 벤츠가 한국 고객을 위해 따로 개발한 헤드유닛을 장착했다.

    벤츠 E-Class는 1947년 170V 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중형 세단으로 벤츠가 자랑하는 안전, 편안함, 품질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