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 통해 예약판매 실시 일본 특화 디자인 및 기능 적용… 레드컬러 새롭게 선봬 충전단자 커버 없이 방수 ‘캡리스’·지상파 DMB ‘원 세그’

  • LG전자가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와 창의적인 UX(사용자 경험)로 무장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모델명 옵티머스G L-01E)를 일본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12일부터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를 통해 일본에서 ‘옵티머스G’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국내에 출시된 옵티머스G의 해외 첫 출시로 일본에서는 19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NTT 도코모는 지난 8월 말 대규모 ‘전략제품 공개행사’에서 옵티머스G를 올 가을 5대 주력제품 중 하나로 선정해 소개한바 있다.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와 차별화된 UX 기술을 총 결집시킨 ‘옵티머스G’를 앞세워 세계 스마트폰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박종석 부사장(LG전자 MC사업본부장)

    옵티머스G는 ‘옵티머스 LTE’, ‘옵티머스 잇(it)’, ‘옵티머스 Vu:(뷰)’에 이어 4번째로 일본시장에 출시되는 LG전자의 LTE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현지 맞춤 전략으로 일본 특화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했다.

  • 강렬한 색상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의 특성에 맞춰 레드컬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습도가 높고 온천문화가 발달한 특성을 고려해 충전단자 커버가 없는 상태에서도 방수 가능한 ‘캡리스’와 일본 지상파 DMB ‘원 세그’, 적외선 통신, 전자지갑 표준 ‘펠리카’ 등의 특화 기능도 갖췄다.

    최근 일본의 유력 IT전문지인 아스키 플러스는 각종 CPU 테스트 결과 옵트머스G의 LTE기반 쿼드코어 프로세서 성능 점수가 경쟁제품 대비 50% 이상 높다고 호평한바 있다.

    LG전자는 일본에 이어 이달 말 미국에도 AT&T, 스프린트 통신사를 통해 ‘옵티머스 G’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