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대한민국 뷰티 디자인 엑스포에 중국 관광객과 바이어들이 몰려들고 있다.

    엑스포 개막 첫날인 12일 킨텍스에는 중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과 바이어들이 몰려 상담을 벌이고 우리나라의 화장품을 구입했다. 전시장에는 사방에서 중국어가 들려 한류화장품의 위력을 실감나게 했다.

    14일까지 계속되는 제4회 뷰티디자인엑스포는 경기도 주최.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7개 분야 30여개 협회 통합행사로 추진된다.

    이번에 중국인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국제화에 많은 공을 들여 20여개국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업체 및 바이어 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이다.

    대한민국 뷰티 디자인 엑스포는 ▲전문화 ▲대형화 ▲국제화에 필요한 전문 전시회를 만들어 산업화의 가능성을 높이고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 콘테스트, 세미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토탈 솔루션을 통한 규모의 대형화를 이뤄 해외바이어 집중 유치를 통한 국제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 이번 엑스포는 시도별 화장품 생산액 1위를 차지하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뷰티 산업 허브로서의 역할 강화와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뷰티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주요 서비스샵, 업체, 전시장 방문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약 10개국 150개 이상의 기업과 5만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사진출처 = 뷰티디자인엑스포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