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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는 지난 20일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 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동호회 회원은 150여 명으로 코란도 C와 렉스턴 W, 코란도스포츠 등을 제작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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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견학에 앞서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사 및 공장 현황과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동호회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장 견학을 한 김상권 씨(34, 경기 용인시)의 소감이다.
“회원들은 모두 쌍용차 특유의 매력에 빠져 있어 충성도가 매우 높다. 오늘 차량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쌍용차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될 것 같다.”
쌍용차는 2011년부터 자사 차량 동호회원들을 공장으로 초청,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6월에는 차량 동호회원과 함께 ‘2012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열기도 했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 같은 행사를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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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 공장은 쌍용차의 핵심 사업장으로 가장 충성도 높은 고객인 동호회 회원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지속적인 관계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호회를 지원해 나가겠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코란도 동호회 정기모임에서 무상점검 서비스와 제품 교육을 실시하고 오너들끼리 펼치는 ‘코란도 콘테스트’에 레이싱 모델을 지원하기로 한 것도 이번 공장 견학과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