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로 11회째 ‘사랑나눔’ 진행… 커피판매 및 바리스타수업신청곡 받는 '일일DJ'… 수익금 전액 국제아동돕기연합 전달
  •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인 유익한 공간에서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쌀쌀해지는 가을 분위기에 맞춰 ‘동행, 마음(따뜻함)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각종 식사와 음료를 판매했다.

    브라질, 이탈리아, 베트남, 케냐 등 대한항공 각 지점에서 공수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와 대한항공이 직접 제작한 머그컵, 담요 등도 함께 팔았다.

    이날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이날 행사에는 SNS회원 중 바리스타를 특별 초빙해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한 '핸드 드립' 수업과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신청곡을 받아 사연과 함께 소개하는 '일일DJ' 코너도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쪽 벽면에는 '사랑열매 사랑나무'를 만들어 구입 방문객들에게 열매 스티커를 붙이도록 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모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30, 50, 100, 150번째 열매 스티커 수령 고객에게는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격월로 실시해 11회째를 맞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대한항공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아동돕기 기금 모금을 위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