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원초·분당 장안중에 ‘스마트PC 프로’ 적용한 스마트스쿨 호환 가능한 윈도우OS 탑재로 인터넷 학습과 동영상 강의 가능
  • ▲ ⓒ효원초등학교 스마트스쿨.
    ▲ ⓒ효원초등학교 스마트스쿨.

    삼성전자는 1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윈도우8’ OS 기반의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적용한 ‘스마트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원 효원초등학교 2개 학급과 분당 장안중학교 1개 학급에 스크린과 키보드가 분리되는 컨버터블 형태의 노트북 ‘스마트PC 프로’ 90여대를 지원한바 있다.

    여기에 삼성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지원하며 스마트 스쿨 시범학급을 구축했다.

    “향후 해당 학교의 교직원과 고려대학교, 교육부 전문 인력과 함께 공동자문단을 구성해 스마트PC를 활용한 스마트스쿨을 지속 발전시키는 한편,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 송성원 전무(삼성전자)


    이미 교내에서 사용 중인 학습용 프로그램과 ‘스마트PC 프로’가 동일한 윈도우 운영체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호환 프로그램 없이 기존 인터넷 학습 및 동영상 강의가 가능하다.

  • ▲ ⓒ효원초등학교 스마트스쿨.
    ▲ ⓒ효원초등학교 스마트스쿨.

    키보드를 수업 형태에 맞춰 노트북과 태블릿 모드로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고 내장형 S펜을 활용해 직접 필기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필로 필기하듯이 수학문제를 풀 수도 있다.

    “스마트PC 프로의 자유로운 모드 전환과 S펜/터치스크린/키보드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학습 참여도가 높아졌다.”
    - 효원초등학교 관계자


    삼성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스쿨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의 자동 출결관리와 수업별 학습자료 제공이 가능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제물을 교사와 학생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PC 프로’는 기존에 구축된 윈도우 운영체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프리미엄 울트라북급 성능 때문에 교육시장을 비롯한 기업시장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 ▲ ⓒ효원초등학교 스마트스쿨.
    ▲ ⓒ효원초등학교 스마트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