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BS, SBS, MBC 방송 3사가 모두 새누리당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확실시 하는 가운데 박 후보의 '대학 반값등록금 공약'을 살펴본다.

새누리당은 경제적 능력에 관계없이 공부할 능력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든지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에 연계한 장학금 지원으로 대학등록금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정책을 구상했다.

소득 하위 80%까지 ‘소득 연계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지원해 대학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소득 1-2분위 는 전액 무상 (100%지원) ▲소득 3-4분위는 3/4 (75%지원) ▲소득 5-7분위는 반값 (50%지원) ▲소득 8분위는 1/4 (25% 지원) ▲소득 9-10분위는 든든학자금(ICL) 대출 자격 부여해 2014년까지 대학등록금의 '반값 정책'을 완성한다는 공약이다.

아울러 학자금 대출이자 실질적 '제로화'가 추진된다. 든든학자금(ICL)과 일반상환학자금 이자율의 단계적 인하를 추진한다. 5년내 물가상승률 반영시 '제로화'하겠다는 것. 군 복무기간 중 대출이자도 면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