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WARP+올레인터넷+올레TV를 더 저렴하게 제공All-IP브랜드 발표 후 첫 상품… 핵심서비스 저렴하게

  • KT는 20일 올레TV가 출시 4년 만에 400만 돌파한 것을 기념해 LTE WARP 고객이 올레TV를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LTE 뭉치면 올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TE 뭉치면 올레’는 모든 유선과 무선 통신망을 하나의 IP망으로 통합하는 All-IP 전략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LTE WARP와 올레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들이 올레TV를 이용할 경우 올레TV 월 이용요금 상당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다.

    올레인터넷 고객이 LTE WARP에 가입하면서 올레TV를 함께 이용할 경우 인터넷 요금에서 매월 2,500원씩, 올레TV에서 매월 2,000원씩 할인된다.

    LTE 요금제별로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합산하면 최대 1만 4,500원까지 할인해 주는 셈이다.(이하 VAT 별도)

    일례로 LTE 620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인터넷과 올레TV를 동시에 가입하면 LTE에서 4,000원, 인터넷과 TV에서 4,500원을 할인 받아 총 8,500원을 할인 받게 된다.

    올레TV 400만 돌파를 기념해 올레TV와 인터넷을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13년 2월말까지 겨울철 인기가전인 온풍에어워셔, 김치냉장고, 전기레인지를 시중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올레TV 스카이라이프를 신규가입하거나 올레TV(OTS 포함)을 2년 이상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월 1만 7,000원에 최신형 삼성전자 40인치 LED TV를 대여해 준다.

    기존 고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올레TV 내 ‘400만 기념관’이 열리며 이 메뉴에서는 레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 등 인기영화 및 공연을 6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시청 가능하다.
     
    우리나라 IPTV 서비스는 지난 2009년 1월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가 연평균 5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11월 세계 최단시간인 4년 만에 가입자 600만을 돌파했다.

    국내 전체 IPTV 가입자의 약 65%가 올레TV를 시청하고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매월 약 8만명 이상 순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