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과 방사청, TICN 등 ICT분야 방위력 개선사업 논의하고 협력키로
  •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과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실은 4일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정보통신분야 방위력 개선사업 추진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 ▲ 군의 대표적인 ICT분야 전력개선사업인 TICN 개념도. 육군 중심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군, 해군과도 연계가 필수적이다.
    ▲ 군의 대표적인 ICT분야 전력개선사업인 TICN 개념도. 육군 중심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군, 해군과도 연계가 필수적이다.


    토론회에서는 4조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전술정보통신체계(TICN)과 차기 군 위성통신체계, 지상전술C4I체계(ATCIS) 2차 성능개량사업 등 육군의 정보통신분야 전력개선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토의를 한다.

    정 수 방사청 지휘정찰사업부장(공군소장)의 소감이다.

    “이번 토론회는 방사청과 군 사이에 정보통신 방위력개선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의사소통 체계가 구축되었음을 재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신동만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육군소장)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런 토론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정보통신 방위력 개선분야 관계자가 합심해 군에 우수한 무기체계가 전력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방사청과 육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우리 군의 네트워크중심작전(NCW) 인프라의 핵심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구체적인 개발 계획과 전력화 목표를 공유하고, 군의 주파수 확보관련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