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의 주된 스토리는 '자유의 날개'에서 인간으로 변한 '케리건'을 다시 '칼날 여왕(저그와 인간의 변종)'으로 만든 '아크튜러스 멩스크(테란 자치구의 황제)'에 대한 케리건의 복수가 주된 이야기를 이루고 있다. 
     
    이번 스토리를 통해 '젤 나가의 유산'에 대한 비밀과 '나루드(테란의 천재과학자)' 박사의 정체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것도 흥미로운 점이다. 
     
    케리건 자신의 기억을 저장해둔 부관 '이즈샤(케리건이 칼날의 여왕이였을때 부관)'와 저그의 진화를 담당하고 있는 '아바투르'를 통해 게임을 진행을 하게 된다.

    '아바투르(변종 저그)'는 저그를 변종으로 만들 수 있는데 진화 구덩이에서 저그 진화를 하는 과정에서 둘 중에 하나의 변종을 선택할 수 있다. 

  • ▲ ⓒ변종시험 화면
    ▲ ⓒ변종시험 화면



  • ▲ @변종으로 만든 가시지옥
    ▲ @변종으로 만든 가시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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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히드라리스크의 변종에는 중장갑 단일 대상에게 공격하는 '관통 촉수'와 경장갑 여러 유닛에 피해를 입히는 '가시 지옥'이 있는데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변종 시험을 위한 임무가 따로 있으며 어느 쪽이 나을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케리건이 주 목표(혹은 보너스 목표)를 통해 얻는 보상 레벨로 키워 가면서 자신의 기술 혹은 군단의 이익을 위하여 투자할 수 있게끔 했다.

    케리건이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레벨은 70이며 60에 5분 쿨타임을 갖는 궁극기를 얻을 수 있다.

  • ▲ ⓒ보스전
    ▲ ⓒ보스전

  • ▲ ⓒ보스전
    ▲ ⓒ보스전


  • ▲ ⓒ전거장 공격 장면
    ▲ ⓒ전거장 공격 장면


  • 이번 군단의 심장 임무를 통한 전투도 전보다 더 재밌는 요소들이 많다.
    RPG 형식의 보스전 이라던가, 전투 순양함 '히페리온'을 통해 상대 정거장을 파괴, 얼음땡 방식의 게임 진행이 흥미를 더 한다.


  • ▲ ⓒ투견
    ▲ ⓒ투견


  • 스토리 모드에서 볼 수 있는 블리자드 식의 개그 대화와 업적, 예전에 친숙했던 유닛과 이번에 추가되었다가 삭제된 '투견'을 볼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일 것이다.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스토리인 '공허의 유산'은 이미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외국 블로거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고, 다음은 제라툴이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들도 인터넷 상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프로토스 유저들은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