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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스페셜 '끼니반란' 2편에서는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간헐적 단식'이 소개됐다.

    간헐적 단식이란 일주일에 한 두번 이상은 16~24시간 정도 단식을 통해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부른 단식 IF(간헐적 단식)을 생활화하고 있는 조경국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조경국 씨는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식이다"라며 "일주일에 두 세번 점심을 먹은 날은 지난 밤 7시에 저녁을 먹은 이후 16시간 정도 단식을 하고, 점심을 먹지 않은 날에는 24시간 단식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가 실행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에 전문가들을 비롯한 헬스트레이너들은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 조경국 씨는 제치방 4% 미만의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조경국 씨는 술자리도 빠지지 않고 식후엔 꼭 치즈케이크를 챙겨먹는 등 일상생활에서 먹고싶은 음식들을 먹으면서도 몸짱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간헐적 단식'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간헐적 단식의 효능과 영향에 대해 실험을 통해 공개했다.
    실험에는 7명의 의사들이 4주의 걸쳐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며 그에 따른 변화를 비교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 의대 교수는 연구를 통해 공복유전자가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하는 등 '공복'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출처=SBS 스페셜 '끼니의 반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