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5월 말쯤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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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 PC버전을 이르면 5월 말쯤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20일 카카오톡 PC정식 출시에 앞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PC 베타테스터(이하 CBT)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PC버전은 친구목록과 채팅창 등 현재 모바일 버전에서 제공하는 대화 기능 중심으로 지원한다.

    처음 사용할 때 PC 기기인증 및 계정 등록 절차를 밟으며, PC에서 로그인 할 때마다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카카오는 한두 달의 시험기간을 거쳐 이르면 5월 말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PC버전은 지속적으로 사용자 요청이 있던 서비스의 하나"라며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타 테스트 참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카카오 홈페이지(www.kakao.com) '카카오톡 pc 베타테스터 모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사용자는 26일 안내메일을 받은 후 카카오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PC버전을 내려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