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배제… SNS로 소통과 공감 이끌 ‘스토리텔링형’ 인재 선발서류전형·미션과정·최종선발까지 SNS로… 입사시 서류전형 특전

  •  

    SK텔레콤은 16일 채용 전과정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진행하는 [소셜 매니저] 선발을 위한 접수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셜 매니저]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KT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고객과 소통을 담당하는 소셜 마케팅 분야의 [인턴사원]을 의미한다.

    SNS를 채용과정에 접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지난해에는 55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화제가 된바 있다.

    채용은 학력, 어학능력 등 소위 [스펙]을 배제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타인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지를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삼는다.

    올해도 지원접수부터 각 단계별 미션수행, 최종선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한다.

    [소셜 매니저]는 오는 2014년 입사가 가능한 취업 준비생 중 SNS에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SKT 페이스북(facebook. com/sktworld)을 통해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입력하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의 소통능력을 발휘하는 미션과정을 서바이벌 방식으로 평가 받게 된다.

     

  •  

    최종면접 대상자 발표는 오는 6월 초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부터 6주간 SKT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종 합격한 [소셜 매니저]들은 SKT 소셜 마케팅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고 마케팅 캠페인 추진, 광고제작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올해 하반기 SKT 공채 시 서류전형 특전이 주어지며 인턴십 종료 후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글로벌 SNS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해외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소셜 고객센터 트위터(@sktelecom, @sktworld)를 통해 채용에 대해 문의해 볼 수 있다.

    기업블로그(blog.sktworldco.kr)를 통해 선배 [소셜 매니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