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는 골칫거리 보안으로 먹고 사는 것"정보보호산업 육성 종합계획 세울 것




“보안이 골칫거리인 나라에서 보안 때문에 먹고사는 나라로 바꾸는 것이 창조경제다.”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은15일 오후 정보보호업계 CEO 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3.20 사이버 테러>를 계기로 정보보호산업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개최됐다.

이에 미래부는 5월말까지 [정보보호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격·방어, 규제·진흥, 수요·공급, 내수·수출, 민간·공공] 등 정보보호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정보보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보안업계에서는 보안장비와 SW의 유지관리 대가를 현실화하고, 안정적인 보안인력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방안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이버보안 위협은 우리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국민 그리고 정부가 힘을 합해 대응해 나가야 할 과제다. 

사이버 안보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보안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정보보호산업계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첨병이 되어줄 것이다.

   -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 2차관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신수정 인포섹 대표,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 김승범 나다텔 대표, 배호경 시큐아이닷컴 대표, 정경수 익스트러스 대표, 조시행 안랩 CTO, 이인행 인스테크넷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