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는 좋은 일자리 만드는 것쉽게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위해 노력
  • ▲ ⓒ정상윤 기자
    ▲ ⓒ정상윤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벤처인큐베이터>(벤처기업협회 운영)를 방문해 벤처인규베이터내 입주한 창업 초기 벤처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고 젊은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을 격려했다.

    벤처기업인, 벤처투자 및 기술가치 평가 분야의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과 창업기업의 성장과정에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는 결국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은 바로 [창업]”이라고 강조했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로 이어져 신속하게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각 단계에서 무엇이 병목현상을 일으키는지 정확히 진단하여 이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장관은 “창업이 쉽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이 모든 것(정보, 자금 등)을 확보해서 사업에 착수하는 것이 아니다. 외부의 창업지원 서비스들을 아웃소싱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창업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것외에 인수합병 활성화 등을 통해 벤처·중소기업이 새로운 영역으로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 밸리의 성공한 기업인은 평균 약 3회의 창업을 한다.
    우리도 이제 성실한 실패가 자산으로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고 실패해도 재도전 할 수 있는 창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창업 단계별 현장을 방문,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최적의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