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에 머물던 우리 측 체류인원 115명이 27일 오후 4시20분께부터 차량 59대에 나눠 타고 귀환하기 시작했다.

    115명 중에는 중국인 1명도 포함돼 있다.

    애초 116명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측 직원 1명이 오는 29일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하면서 115명이 돌아오게 됐다.

  • ▲ 27일 북한이 우리측 개성공단 체류인원과 차량의 통행을 허가한 가운데 짐을 가득 실은 한국전력공사 차량이 경의선 남북출입국관리소(CIQ)를 나서고 있다. 2013.4.27 << 뉴스Y >> photo@yna.co.kr
    ▲ 27일 북한이 우리측 개성공단 체류인원과 차량의 통행을 허가한 가운데 짐을 가득 실은 한국전력공사 차량이 경의선 남북출입국관리소(CIQ)를 나서고 있다. 2013.4.27 << 뉴스Y >> photo@yna.co.kr


    이들은 애초 오후 2시30분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북한 측의 차량 검사 등에 시간이 걸리면서 시간이 2시간 이상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오후 2시40분께 1차로 우리측 체류인원 11명이 차량 4대에 나눠타고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이날 귀환하는 체류인원은 126명이며, 나머지 50명은 29일 오후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