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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SOC] 등 기존 재정 및 보조 사업을 줄이고 [창조경제]를 중심으로 재정을 운영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201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경찰인력 확대, 사병봉급 인상,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마련 , 대학교육비 부담 경감 등에 예산이 대거 반영된다.
분야별로는 창조경제와 관련해 R&D 지원예산이 크게 늘어난다.
첨단과학기술, 주력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복합화, 창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R&D, 고령화 등에 대한 예산 및 세제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과학기술 융합 인재 육성과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을 위해선 창업활성화, 공동브랜드 창출 등 소상공인간 협업, 전통시장 특성별 맞춤형 지원, 온누리 상품권 유통확대 등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