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인시장 공략 '본격화'"올해 45만병 판매를 목표하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JINRO24> 제품에 대해 인도 주류 수입 전문회사인 Advent Brand House(이하 ABH)업체와 수출 및 유통계약을 맺었다.

ABH는 인도 내 커티삭(Cutty sark), 드럼비(Drambuie), 로얄레거시(Royal Legacy) 등 주류 수입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매니지먼트 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인도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본 계약을 통해 <JINRO24> 제품 원액을, 인도시장 마케팅ㆍ유통에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ABH가 수입해 인도 현지에서 희석해 병입 과정을 거쳐 제품화 해 판매할 계획이다. 
ABH의 인도 내 생산, 마케팅, 영업망을 적극 활용하게 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초도수출 물량은 <JINRO24> 원액 2만1,600리터 규모이며, 
다음달 첫 선적해 6월부터 인도 현지인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인도 현지에는 고도주인 위스키와 럼 등이 주로 소비되고 있으나, 
열대몬순기후대에 속해 있어 부담 없는 도수와 향도 강하지 않은 진로24의 수요층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주의 대중성과 제품력으로 빠른 시간 내에 현지 증류주시장에서 프리미엄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이트진로 관계자


하이트진로는 수출 첫해인 올해 1만8천상자(1상자=375㎖*24병)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품 브랜드인지도 증대 및 음용층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 소주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