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6일 국방기술 핵심 연구인력 육성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선발한 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6일
    국방기술 핵심 연구인력 육성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선발한 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품원>은 2012년에 [산학 장학생 제도]를 신설했다.

    대상자는 기품원에서 선정한 업무 유관 전공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위 진행 상황에 따라 학기당 400~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들이 일정한 입사 조건을 만족하면 <기품원> 연구원으로 특별 채용한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2012년도 장학생 박준상(28) 씨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정의영(31) 씨는 포항공대(POSTECH)에서 생화학 박사학위 취득 후
    올해 2월 기품원에 입사해 기술기획본부 기반체계전력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전자 분야의 인재들이 다수 지원, 25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자는 고려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사 과정의 김진환(29)씨,
    포항공대 전기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의 정재진(29) 씨다.

    <기품원>은 [산학 장학생 제도]를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우수 인력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국방과학기술에 종사하는 인력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