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5억치매 예측 조기진단 서비스도 실시
  • ▲ 치매 조기검진 체험행사ⓒ연합뉴스
    ▲ 치매 조기검진 체험행사ⓒ연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해
    [한국인 표준 치매 예측 뇌지도]를 2017년까지 구축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

    뇌지도를 토대로 2017년부터
    [대국민 치매 예측 조기진단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3일에 개최된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서 확정된
    <제2차 뇌연구촉진 2단계 기본계획>(2017년까지 진행)에 반영됐다.
    정부는 이 계획에 5년간 총 6,24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치매조기진단 사업]은
    뇌영상(MRI 및 PET)을 활용한 [한국인 표준 치매 예측 뇌지도 구축(60대-80대)]과
    체액(혈액 및 유전체) 기반 치매 조기진단 바이오마커 발굴 사업으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관련 연구 착수에 들어간다.

    올해 진행될 [뇌연구촉진시행계획]에는 총 864억 1,9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뇌질환, 뇌공학 등 4대 분야별 핵심 원천기술 선점 및
    융합/중개연구 지원 강화, 치매 조기 진단 등 융합연구와
    한국뇌연구원 건설운영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