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인터넷 생태계 조성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 ▲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기가(Giga)]인터넷 서비스

    현재의 100Mbps급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최대 1Gbps 속도를 내는 인터넷 서비스를 말한다.

    고품질·대용량의 초고화질 영상이나 무안경 3D영상을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가정 내 스마트 기기들간의 무선 데이터 공유도
    기가급 속도로 높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유·무선 네터워크 인프라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선진국보다 한발 앞선 네트워크 구축으로 IT 강국 입지를 강화해 왔지만
    홍콩·미국 등 주요국에 비해 Giga 인터넷 보급이 더뎠다.

    2017년에는 월 인터넷 트래픽이 2012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트워크 고도화는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기반이 되므로
    일자리 창출이나 신산업 활성화, 인터넷 경제성장을 이끌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Giga인터넷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Giga인터넷망 구축 확산]을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Giga인터넷 구축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21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Giga인터넷 추진단]은
    생태계 관련 각계 고위 관계자 및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와
    네트워크 기반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굴하고
    장비산업 혁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Giga인터넷 관련 정부의 정책추진 뱡향
    ▲연구계의 광인터넷 기술개발 현황
    ▲사업자의 Giga인터넷 보급 계획 등
    [Giga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국 84개시에
     Giga인터넷 인프라 확산 거점지역을 조성하는 [GO 84!]
    ▲국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Giga인터넷 활성화 촉매로 이용하는 [Giga 비타민]
    ▲Giga인터넷 특화 대학연구실을 지정해
     벤처창업의 동기를 부여하는 [Giga 랩렛] 등의 프로그램 전개
    ▲[네트워크 R&D 결과물의 조기 상용화]와 [국산장비 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보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는
    창조경제 구현의 큰 축인 만큼
    Giga인터넷망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정보통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 계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

       -<미래부> 박윤현 인터넷정책관



    한편, 미래부는 Giga인터넷 구축 추진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Giga인터넷망 인프라의 전국 확산과
    통신사의 상용서비스 도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유·무선 가입자망의 Giga급 고도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