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가치 평가업체 브랜드스탁은 지난 21일 기준
BSTI(Brand Stock Top Index) 조사 결과 삼성스마트TV(875.92점),
삼성스마트에어컨(854.22점), 삼성지펠(866.06점), 삼성버블샷(729.29점)이
각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 8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 모의주식거래 과정에서 만들어진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소비자 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이다.
전통적으로 생활가전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LG전자>는
TV·에어컨·냉장고·세탁기 4개 부문에서 모두 2위로 밀려났다.
LG TV 813.5점, LG 휘센 940.93점, 디오스 763.53점, 트롬세탁기 697.94점을 각각 받았다.
<위니아만도>, <매직> 그리고 <위닉스> 등은
대기업이 진출한 시장에서도
1위 자리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위니아만도>의 김치냉장고 딤채(821.06점)와
위니아에어워셔(726.33점),
<매직>의 가스오븐레인지(726.33점),
<위닉스>의 위닉스뽀송제습기(696.77점)가
그 주인공이다.
<코웨이>는 정수기 부문에서 843.58점,
<쿠쿠>는 전기밥솥 부문에서 747.99점,
<케어스>는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694.49점을 각각 받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생활가전 업종 주요 부문에서는
<삼성>과 <LG> 등 대기업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웨이>, <위니아만도>, <위닉스> 등
제품별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다"
- 브랜드 스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