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종합개발, 간척지 양식단지 개발 등 4개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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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사진 왼쪽)과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9일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어촌양식분야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내수면 종합 개발
    ▲수산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유휴간척지를 활용한 대단위 양식단지 개발
    ▲어촌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와 농어촌공사는 국토 면적의 약 7%를 차지하는
    내수면의 친환경적이고 종합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생태목장 개발, 양식특화단지 조성, 어도종합관리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 친환경 성장과 양식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하해수 개발, 지열냉난방시설 보급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형 간척지의 유휴농지에 대단위 양식장을 개발하고,
    귀어 희망자에게 어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 주택 리모델링,
    경관개선 등 어촌정비사업을 추진하고,
    개별 어촌의 특성에 맞는 어촌특화발전사업도 함께 확대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어촌개발처를 신설하고
    2010년부터 내수면 생태목장 연구사업, 지하해수 개발사업,
    지열냉난방시설 보급사업 등 다양한 어촌 및 수산 관련 사업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