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붐비는 날은 8월 3일 13만명 이용
  • ▲ ▲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세월호(6,825t) / 연합뉴스
    ▲ ▲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세월호(6,825t) / 연합뉴스

     

    휴가철을 맞아 연안여객선 운항횟수가
    하루 평균 823회에서 1,000회로 22% 늘어난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해상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중 이용객숫자는 하루 평균 8만7,000명 총 157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예비선박 15척을 투입하여 일일 평균 67회를 추가로 운항하고,
    현재 운항중인 선박 57척의 운항횟수를 하루 평균 110회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조합 조사에 따르면 7월 27일(토)에서 8월 4일(일)까지 9일간
    연안여객선 일일 이용객은 10만 4,000명으로 가장 많다.

    이중 8월 3일(토)은 13만 3,000명으로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