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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는
올 상반기 전국에서 1순위에 마감된
청약가점 대상 사업장 12곳의 당첨 커트라인을 조사한 결과
최고점은 73점, 최저점은 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커트라인을 기록한 사업장은
지난 6월 공급된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2단지]로
전용면적 96.81A형이 73점이다.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자 중 73점 미만은 모두 낙첨됐다는 얘기다.
다음으로 높은 커트라인은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1단지] 전용면적 96.61C형이 69점,
같은 단지 142.01형이 65점,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2단지] 전용면적 142.01형이 64점 순이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커트라인을 기록한 사업장은
지난 3월 공급된 [창원 마린 푸르지오 2단지]와 [울산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 2단지] 전용면적 84.95B형과
[울산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전용면적 84.90B형은 각각 7점을 기록했다.
청약가점 대상 단지 중 1순위 마감 단지는
지방이 10곳, 수도권 2곳으로
지방이 수도권에 비해 월등히 많았지만,
당첨 커트라인 상위 점수는 모두 [판교신도시 알파리움]이 기록,
판교신도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당첨 커트라인은 단지별, 면적별 등에 따라 차이가 있고
낮은 가점으로 당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을 할 필요가 있다.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가점 점수 산정 기준은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수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총 84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