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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카드 사용 증가율, [역대 최저]

경기 침체 영향... 특히 [여행업]에서 뚜렷 부가서비스 혜택 감소 따른 영향도

입력 2013-07-23 17:04 | 수정 2013-07-23 18:20

▲ (사진=연합뉴스) 2013년 2분기 카드 사용 증가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여신금융협회는 경기불황과 부가서비스 혜택 축소를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2분기 [카드사용액] 증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3일 
2분기 카드승인금액이 총 13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5.3조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협회가 
카드승인실적 데이터를 산출하기 시작한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카드승인실적 성장세는 
2011년 2분기(19.1%)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올 2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지난 1분기의 5.1%보다 낮게 나타난 이유로는 
[경기침체],
[부가서비스 혜택 감소]
등이 꼽힌다. 

"경기침체로 인해 
민간소비 위축현상이 심화됐고,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 혜택이 줄어 
카드의 경쟁력이 과거에 비해 약해진 점 등이 
이번 수치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  <여신금융협회> 관계자


종목별로는
여행관련 소비가 특히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를 실감나게 했다.

면세점의 경우 
지난 2분기 카드승인실적이 51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60억원)에 비해 20.8% 급감했고, 
특급호텔의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17.1% 줄어든 4120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관광호텔(8.0%↓), 여행사(0.8%↓) 등의 실적도 크게 줄었다. 

전체카드 중 [체크카드] 승인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6월에는 16.7%를 기록하며 
전월의 16.8%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한편, <여신금융협회> 측은
“3분기에도 카드사용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느냐”
본지의 질문에

“지금까지의 발표는
 카드 사용액에 대한 단순한 산술적 통계를 낸 것이라,
 앞으로의 전망까지 내놓기엔 어려움이 있다”


고 답했다.

유상석 listen_well@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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