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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중 은행권은
[새희망홀씨]를 통해 약 1조원의 금융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은
2010년 11월 출시한 새희망홀씨가
2013년 6월말까지 505,393명에게 총 4조 5,915억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2013년 상반기 중 지원금액은
9,714억원(98.87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8억원(9.9%) 증가했고
연간 공급목표액(1조7,739억원)의 54.8%를 달성했다. -
은행별로는
우리은행 2,103억원,
신한은행 1,491억원,
국민은행 1,054억원,
하나은행 1,044억원 의 순으로 많은 금액을 지원했다.저신용(신용등급 7등급 이하)·저소득자(연소득 2,000만원 이하)에 대한
대출 비중은 73.1%(369,527명)로,
전년 동기(74.7%)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은행별로는
국민은행 (91.7%),
전북은행 (94.5%) 이 90%를 상회한 반면,
SC은행 (54.2%),
씨티은행 (56.0%),
외환은행 (57.4%) 등이 50%대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2013년 6월말 현재 새희망홀씨 연체율은
2.9%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2012년말(2.4%)보다는 소폭 상승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경기둔화 등으로 은행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전년도 이상의 서민금융 지원과
새희망홀씨 취급목표액 증대는
새희망홀씨가 지속가능한 서민금융 지원제도로 정착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금융감독원은
새희망홀씨가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은행들과 협의를 통해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가
지방 중소도시, 서민밀집지역으의 확장을 독려함으로써
생활밀착형 서민지원 제도로의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금융감독원 관계자
새희망홀씨란?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심사기준으로 대출해 주는
은행 대출상품지원대상자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이 5~10등급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자.
연체 또는 부도 등의 정보가 있거나,
개인회생, 파산 중인 경우와 같이 채무상환 능력이 없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지원 내용
-대출한도 : 최고 2,000만원
-대출금리 : 10~14%
-대출기간 : 1~10년
-대출기간 :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