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용만 회장, 대성산업 김영대 회장 중 1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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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용만(좌) 두산회장과 김영대(우) 대성산업 회장.
    ▲ 박용만(좌) 두산회장과 김영대(우) 대성산업 회장.


    지난 9일 <손경식>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위기에 처한 <CJ>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전격 사임한지 20일만에,
    서울·대한상의 회장이 결정된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오전 11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8층 <무궁화>에서,
    현재 공석인 서울상의 회장 선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까지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날 사실상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이 함께 결정된다.

     

    현재 유력한 서울상의 회장으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긴급 회장단 회의를 통해 1명으로 압축하게 된다.

     

    <대한상의>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박용만> 회장과 <김영대> 회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오늘 긴급 회의를 통해 최종 1명으로 압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서울상의> 회장의 경우, 부회장단에서 추대되며
    <강덕수> STX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김 원> 삼양홀딩스 부회장,
    <김 윤> 대림산업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NXP피반도체 회장,
    <심경섭> 한화 사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이인원> 롯데쇼핑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총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