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9일 <손경식>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위기에 처한 <CJ>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전격 사임한지 20일만에,
서울·대한상의 회장이 결정된다.<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오전 11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8층 <무궁화>에서,
현재 공석인 서울상의 회장 선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까지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날 사실상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이 함께 결정된다.현재 유력한 서울상의 회장으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긴급 회장단 회의를 통해 1명으로 압축하게 된다.<대한상의>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박용만> 회장과 <김영대> 회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오늘 긴급 회의를 통해 최종 1명으로 압축될 것으로 예상된다."통상 <서울상의> 회장의 경우, 부회장단에서 추대되며
<강덕수> STX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김 원> 삼양홀딩스 부회장,
<김 윤> 대림산업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NXP피반도체 회장,
<심경섭> 한화 사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이인원> 롯데쇼핑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총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