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비 당기순이익 11.5% ↑ 영업이익은 0.7%↓ [선방]
  •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제3도크 전경 ⓒ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제3도크 전경 ⓒ삼성중공업

     

    조선업계가
    불황에서 벗어나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일 <삼성중공업>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올 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액 3조 7,982억 원,
    영업이익 2,861억 원(이익률 7.5%),
    당기순이익 2,154억 원의
    성적을 거뒀다.


     

  • ▲ ⓒ금감원 전자공시
    ▲ ⓒ금감원 전자공시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4,459억원(13.3%)증가 했으나,
    영업이익은 21억원(0.7%)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23억원(11.5%) 올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선가가 낮게 형성됐던
    2012년도 수주 물량의 매출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전분기에 비해 수익성이 둔화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분기 실적에는 일부 해양프로젝트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대금 입금 등 1회성 요인이 반영되었음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