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고흥 항공센터서 개최


  • 미래창조과학부는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고교부․대학부 [최종 본선]이
    오는 8~9일 고흥 항공센터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으로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이번 본선대회에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친
    고교부 10팀, 대학부 10팀이 진출한다.

    16일에는 최종결과발표회를 거쳐
    고교부 5팀, 대학부 5팀을 선정된다.

    이번 대회는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후원한다.

    한편, 캔위성 경연대회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우주개발 선진국에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작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캔위성(CanSat)>




    위성 구성요소를 매우 단순화해
    음료수 캔 형상 내에 구현한

    교육용 모사위성이다. 





    기구(balloon)나 소형 과학로켓을 이용,
    상공 수백미터에서 낙하하면서
    위성처럼 사전에 계획된 일련의 임무를 수행한다.

    고도ㆍGPS위치ㆍ압력ㆍ온도ㆍ습도ㆍ가속도 측정과
    영상촬영, 대기과학정보 전송 등의 임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