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목표는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

"<현대자동차>의 기업 경영 활동은
단순히 제품의 제조와 판매에서 수익을 창출해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아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경영 활동을 통해
수익의 순환 구조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데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1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한 해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11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성 실천]을 주제로
경영·경제,
공유가치창출,
환경적 책임,
사회적 책임 등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경영·경제 부문에는 지속가능성을 추진하는
현대차의 내부 추진체제,
경제적 성과 및 배분,
2012년 글로벌 생산과 판매성과 등이 담겼다.

또 공유가치창출 부문은
신 자동차 문화 창출,
글로벌 인재 육성,
자동차 재자원화 활동 등을 다뤘다.

환경적 책임 부문은
친환경경영,
안전·편의를 위한 제품 개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는
고객,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