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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멈추지 않는 폭염으로,
전국이 뜨거웠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곳이 있었는데
바로 [울산]이다.지난 달 20일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와
[희망버스]라는 이름의 폭력단이
울산을 뒤집어 놨다.사측에서
비정규직 인원들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밑도 끝도 없이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화]를 외치며
죽창을 들고 보안요원들을 찌르고,
울산공장 펜스를 무너뜨렸다. -
모두에게 남은건 [상처]뿐이었다.
[울산]시도 함께 말이다.[희망버스]폭력 사태는
전초전에 불과했다.지난 20일과 21일
<현대차>노조는
원하는 만큼의 [금액]협상이 안되니까
부분파업을 벌였다.
사측은
차량 4,185대 및 856억원의 피해를 입었다.<현대차>노조가
금액욕심을 내지 않으면 안될만큼,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인가?
그렇지도 않다.그들의 평균 연봉 9,400만 원이다.
전 세계 어디를 내다놔도 충분한 고수익층이다.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만큼 부자가 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그릇에 넘치는 행동을 하면 반드시 파멸에 이른다.<현대차> 해외공장 판매량은 전년비 23.6%증가한 것에 반해,
국내공장은 6.5% 줄었다.성적으로 증명 해낸뒤.
욕심을 부려도 늦지 않다는 말이다.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주변 상권은 물론.
1·2차 협력사들도 가만히 넋놓고 앉아있어야 했다.
다같이 죽자는 것이다,
자신들 때문에 [울산]이 휘청거린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노조는
미국 자동차시장의 [성지]로 불리었던
<디트로이트>시를 떠올리길 바란다.한 때 인구 180만명을 자랑했던 자동차의 성지가,
인구 70만명의 파산도시가 되버렸다.이유는 간단하다.
생산성도 떨어지면서,
밑도끝도 없이 요구만하는 [강성노조]탓에
기업들은 못견디고 떠나버린 것이다.울산과 현대차 병들어가는 시점에 맞춰
지난 21일 미국 조지아주지사가 방한해
<정몽구>현대차 회장을 만나고 갔다.왜?
현대차 측에선 공식적으로 말하기 조심스럽겠지만,
업계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미국 공장 증설 요청]때문에 방한했을 것이라고.그 뿐 아니다.
오는 10월엔 앨라배마 주지사도 방한할 예정이며,
중국 내 제4공장 증설론도 제기되고 있는 판국이다.노조들이
주말특근도 거부하고,
파업을 벌일수록 [생산성]은 끝없이 추락할 터.
반면 해외공장의 경우
생산성은 증대되는 가운데,
오히려 물량이 모자란 판국.얼마든지 디트로이트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현대차>노조는
자신들의 요구안을 일괄수용 해달라 하기 전에,
본인들 성적표부터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