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파악 용이해져 [지하경제 양성화]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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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학원, 산후조리원 등에서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된다.금융권에 따르면[일반교습학원],[산후조리원],[부동산중개업],[장례식장업]은오는 10월 1일부터고객이 요청할 경우현금 영수증을반드시 발행해야 한다.이들 업종은이달 말까지신용카드 단말기 등에현금영수증 발급 장치를 설치해현금 영수증 가맹점에 가입해야 한다.<기획재정부>,<국세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정책·금융당국의 합작품인이번 조치는지하 경제 양성화를 통해부족한 세원을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다.학원이나부동산중개사무소,장례식장 등의 사업은급격히 성장해왔으나그동안 현금 결제만 선호해온 탓에소득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최근 들어카드 결제가 시행되고 있으나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았다.현금 영수증 발행을 의무화해이들 업종의 세금 탈루를사전에 틀어막겠다는 것이정책·금융당국의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