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작년까지 경쟁사 임원 영입 LGU+"모든 법적 조치 강구 할 것"
-
[KT]가 [LG유플러스] 임원을 자사 임원으로 영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KT는 LTE 르완다 구축 프로젝트 등해외합작 파트너와의 전략 컨설팅 강화를 위해GPDC(Global Partnership Development & Consulting Business)를 신설하고,GPDC장에 <김철수> 전 LG유플러스 부사장을 영입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말까지 LG유플러스에서 부사장으로 일하며KT를 대적해왔던 그가 도리어 KT의 임원이 된 것.이에 LG유플러스는"비상식적인 행위를 중단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하고<김철수> 전 부사장 영입 중단을 위해모든 법적 조치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LG유플러스는 KT에 김철수 자문 영입 행위 중지 요청 공문을 보내며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특히 통신사업자간 체결한 인력채용 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서에도위배된다는 내용을 고지했다.또한 지난 5일 김철수 자문에게도퇴직후 관련 업종에 종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어겼다는 내용의공문을 보냈다.그는 내년 3월까지 LG유플러스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상황.이에 LG유플러스는 "김철수 자문의 행위가명백한 서약서 위반이며상도의적으로도 용인할 수 없는 점을 판단,김철수 자문에 대한 전직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KT의 비상식적 행위에 대해위 법률, 서약서, 협약서 등에 근거,KT가 김철수 자문 영입을 중단하지 않을 시영업비밀 침해 등 법적 조치를 포함해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서울대 산업공학과(학사)와 카이스트 경영과학과(석사)를 졸업했다.앤더슨 컨설팅, 대한텔레콤,선경정보시스템, 동양SHL, PwC 등을 거쳐지난해까지 LG유플러스 부사장으로 영업을 총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