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5일 태안서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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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는 오는 2018년까지 총 200억원을 들여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의 사구 3,000m를 복원키로 하고
    25일 주민설명회를 개초히한다고 24일 밝혔다.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이 아름답고
    배후에는 모래언덕인 사구(砂丘)가 발달해 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해안도로가 열리고 파랑이 반복적으로 쳐들어오면서
    해안 사구가 파괴되고 백사장 일부가 황폐화 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제2차 연안정비계획]에
    <꽃지해수욕장> 침식방지사업을 반영하고,
    2018년도까지 200억원을 투입하여 사구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올 7월에 5억원을 들여 기본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꽃지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서 명성을 되찾아
    관광객 증가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