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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이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 이후 첫 공식 출장으로
중국에 날아갔다.
<아시아나항공>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실시해온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선전시 바오안구 <루싱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옌지 투먼시의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맺어진 후
12번째 자매결연 학교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25일 중국 선전시 루싱소학교를 방문해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선전시와 아시아나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아시아나항공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
-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루싱소학교에 컴퓨터 50대,
전자오르간 20대,
도서 1,000권 등을 기증했으며,
중국인 승무원들이 진행하는 직업 강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부터 중국 내 취항하는 21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소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갖고 각종 교구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루싱소학교를 포함해 올해 5곳의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창수 주 광저우 총영사관 총영사,
동진이(童盡一) 바오안구 부교육국장,
왕펑란(王峰嵐) 교육위원회 비서장,
후쭤취안(胡澤全) 루싱소학교 이사장,
천춘펑(陳春風) 루싱소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