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해외건설 지원하라"...김승연 회장 뜻 실행

<한화건설>이 그룹 차원의 대규모 고졸 인력 [채용]에 이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협력사와 손잡고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자"는
<김승연> 회장의 뜻을 적극 실행하기 위해서다.

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서울 남대문 <해외건설협회>에서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특별 지원금(1억원)을 지원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센터는 향후
[해외건설시장 전망·제도 및 정책 동향 조사 및 분석],
[해외건설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지원 및 국제협력],
[시장개척을 위한 연구∙조사사업],
[사업성 분석 및 리스크 관리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외건설 맞춤형 인력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마이스터고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플랜트], [토목], [ 건축] 등에 맞는 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해외건설사업의 맞춤형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는 동시에
우수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비스마야신도시 본계약 채결 당시
김승연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등
해외건설 진흥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해외건설 정책개발 지원금 지원]과
[해외인력 육성을 위한 마이스터고와의 산학협력] 등이 이뤄졌다.

이번 지원이 해외건설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해외건설협회> 김종현 사업지원본부장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80억달러)를 수주한 바 있다.

총 7년에 걸쳐 진행되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라는
[ 동반성장] 정신에 따라
100여개 협력업체가 함께 진출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