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및 인턴 인터뷰, 맞춤형 컨설팅 등 진행내달 12~13일 열려… 지원자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 기획재정부는 내달 12~13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제5회 국제금융기구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녹색기후기금(GCF) 등
    8개 기구가 참가한다.

    행사에서 각 기구 인사담당자들은
    인사정책과 채용예정 직위 등을 직접 설명한다.

    정규직 및 인턴 채용 지원자에 대한 인터뷰와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원자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다.

    지원대상, 자격요건, 방법 등은
    국제금융기구 채용 홈페이지(ifi.mos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재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지원자 명단을 국제금융기구로 보내며,
    각 기구는 인터뷰 및 맞춤별 컨설팅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

    채용박람회는
    국내의 젊은 인재들에게 국제금융기구에 진출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이를 통해 채용된 인원은
    2009년 8명, 2010년 13명, 2011년 8명, 2012년 4명이다.

    "국내 인력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의지를 기구에 전달하고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소개함으로써
    국제금융기구에서 한국 인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금년 중 GCF 사무국 출범, WB 한국사무소 개소 추진 등을 계기로,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 인력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기회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기재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