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원 규모 프로젝트
  • ▲ 현대차그룹 이미지 광고 스틸컷.ⓒ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차그룹 이미지 광고 스틸컷.ⓒ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중소 광고회사를 통해 제작한
    [그룹 이미지 광고]가 지난 18일 방영을 시작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완전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소규모 독립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에어]에서 제작했다.

     

    크리에이티브에어는
    직원 수 12명,
    작년 광고 취급액 238억원,
    업계 40위 규모의 광고회사다.

    2009년 [한국광고대상] TV부문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그룹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입찰을 실시
    모든 광고회사에게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그룹 이미지 광고는
    80억원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규모 광고회사와 처음으로 함께 그룹광고를 제작하면서
    기존과 다르게 새롭게 접근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공정한 경쟁환경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중소 광고회사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

     

    이번 광고는 [글로벌]과 [융합]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만의 스토리를
    광고 소재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재 약 70억원 규모의 그룹광고 제작을 위해
    경쟁입찰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