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15년 만에 달성
  • ▲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에서 인도법인장 서보신 전무(왼쪽)와 인도 국민배우이자 현대차 홍보대사인 샤루칸(오른쪽)이 그랜드 i10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
    ▲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에서 인도법인장 서보신 전무(왼쪽)와 인도 국민배우이자 현대차 홍보대사인 샤루칸(오른쪽)이 그랜드 i10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가동 15년 만에 누계 생산 [500만대]를 돌파했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 제2공장에서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현대차 인도공장은
    1998년부터 생산을 시작,
    인도 내수용 308만대,
    해외 수출용 192만대 등
    총 500만대를 생산해냈다.

    이는 전세계 7개 지역(미국, 중국, 체코, 터키, 인도, 러시아, 브라질)의
    현대차 해외공장 중 최초다.

     

    특히 2008년 200만대 생산을 넘어선지
    불과 5년 만에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인도공장에서는
    상트로,
    i10,
    그랜드 i10,
    i20,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이온,
    쏘나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인도 내수시장 승용차 점유율은
    평균 20%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금까지 총 27억달러를 투자,
    연면적 약 220만㎡에
    각 30만대 규모의 1공장과 2공장을 가동 중이다.

     

    서보신 현대차 인도법인장의 설명이다.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현대차를 신뢰해준 인도 고객과 직원들,
    협력사, 딜러들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 투자로 신뢰에 보답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해 사랑받는 현대차가 되겠다."